15화는 온하준이 어린 시절 형제자매 복지원에서 이미 살인을 저질렀으며, 교구장을 만나 온하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교구장의 지시에 따라 그가 지시한 범죄들을 착실히 수행해 온 과거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박현조가 순경 시절부터 살해된 사람들을 사고사 등으로 위장하는 일을 전담하며 총경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4회 마지막 장면에서 모범택시에 탑승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교구장은 금사회의 이상 외환거래 정황을 발견해 이를 신고했다가 금사회가 쳐놓은 덪에 빠져 장산 교도소에 수감된 신우은행 외환거래 팀장 이시완의 아버지 행세를 하며 살해 위협을 바도 있는 자신의 아들을 도와달라고 의뢰합니다.
이에 김도기, 최주임, 박주임은 강하나 검사의 도움을 받아 이시완이 수감되어 있는 장산 교도소에 잠입했습니다. 김도기는 장산교도소에 들어가자마자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해 단숨에 재소자들을 제압한 뒤, 돌아이 행세까지 하며 이시완을 증언 당일까지 무사히 보호했습니다.
하지만 증언 당일 온하준이 파놓은 함정이 가동되면서 무지개 운두 팀원들은 절체정명의 위기를 맞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박현조가 죽기 전 남진 자료를 장성철 대표가 입수해 장산 교도소가 금사회의 덫이라는 것을 미리 간파한 덕분에 무지개 운수 팀은 무사할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온하준이 장산 교도소장 배기석의 총을 빼앗아 김도기를 겨눈 뒤 곧바로 총성이 울리며 15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회 예고편은 15회에서의 실패로 인해 장산 교도소에 갇히게 되는 온하준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온하준은 김도기에게 자신이 감옥에서 나가게 되면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살해하겠다고 악을 썻습니다.
한편 김도기는 장산 교도소가 금사회의 아지트라는 것을 간파하고 일부러 그곳에 남아 그들을 일망타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무지개 운수 팀원 전원이 포박당한 채 살해될 위기에 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성철 대표가 온하준에게 그와 관련된 진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과 함께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가 나타나 무지개 운수 팀원들을 구출해 주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하준이 김도기에게 의뢰를 하는 장면으로 16회 예고편을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즌 3을 기약하는 결말이 될지 궁금합니다. PPL이 조금 억지스럽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재미있는 드라마 마무리도 깔끔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