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예쁜 꽃들도 피어나고 잔잔한 봄비 속에서 설렘이 가득합니다. 어릴때 포항스틸러스 축구경기보러 아빠와 동생과 함께 많이 다닌 기억이 납니다. 축구경기를 잊고 살던 어느날 구룡포들어가는길, 그날 개막전인지 모르고 가는데 엄청난 인파를 보고 아이에게 축구장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6살아이에게 축구관람끝까지 보여준다는 생각보다 이런곳도 있다는 경험을 해주러 갈려고 계획중입니다. 사람들 구경과 맛있는 간식을 먹을수 있으니 주말에 아이와 같이 축구장을 가봐도 될꺼 같습니다. 어릴때는 아버지회사에서 공짜표가 많이 나와 보고 싶을때 보러 다녔는데 지역 축구단이라 공무원 및 포스코 관련 직원들에게 팔다보니 예전과 같은 공짜표가 잘 없다고 합니다.
1. 티켓예매하는 방법
-당근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합니다. 인당 3~4천원정도에 거래가 됩니다. 다른 지역의 경기장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포항 홈 경기는 그렇습니다. 갈일이 있으면 당근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2023년 기준 스틸러스 홈페이지 기준 일반석 시즌권은 15매에 10만원정도 입니다. 1회권으로 구매하시면 자석마다 다르지만 일반석은 성인기준 14,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5,000원입니다.
-티켓링크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기전 티켓이 오픈되어 구매할수있습니다.
https://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74#reservation
티켓링크
티켓예매, 스포츠, 공연, 전시 등 티켓 예매서비스 제공. 페이코(PAYCO)간편결제 지원.
www.ticketlink.co.kr
2. 경기관람시 주의사항
경기가 시작할때쯤 되면 그 주변 도로는 주차장과 다름없습니다. 개막전인지 모르고 구룡포 가는길 형상강쪽에 막혀 사고가 난줄 알았습니다. 현대제철에서 스틸러스 구장가는쪽까지 차선 두개가 주차장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고 말았습니다. 경기시간에 너무 마춰 출발하시지말고 관람시간 30~40분전 넉넉히 도착하셔서 주차도 하시고 주변 구경하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 관람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어린자녀들과 함께 가시거나 차 막히는거 싫어 하시는 분들은 후반전 다 보고 나오는 것보다 끝나기 20~30분전에 나오신다면 교통체증이 덜하실겁니다. 경기다 보고 나오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집에도 늦게 오게 되니 기다리는거 싫어 하시는분들은 조금 일찍 서두르시면 됩니다.
3. 4월 경기일정
4월8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고 꽃가루가 더 날리고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가족과함께 가보시는것은 어떻까 합니다.
-04월08일(토) 19:00 [포항 vs 광주]
-04월15일(토) 16:30 [포항 vs 서울]
-04월25일(화) 19:30 [포항 vs 수원]
-04월30일(일) 16:30 [포항 vs 인천]
때마침 오늘 오후에 경기가 있습니다. 특별한 계획없으신 분들은 축구장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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