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 장애와 질환
원발진은 1차적 피부장애 증상인 피부 장애질환의 초기병변으로 2차 발병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점, 황반, 구진, 농포, 팽진, 소수포, 대수포, 결절, 면포, 종양, 낭종들이 있습니다. 속발진은 원발진의 진행, 회복, 외상 및 외적 요인에 의해 2차적인 증상이 더해져 나타나는 병변입니다. 인설, 찰상, 가피, 미란, 균열, 반흔, 위축, 태선화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 과다, 여드름균 증식, 모공 폐쇄에 의해 형성되는 모공 내의 염증 상태입니다. 여드름의 발생 과정은 면포-구진-농포-결절-낭종순입니다. 여드름 관리 방법은 보습 라인의 화장품을 사용하며 클렌징을 철저히 합니다. 과로를 피하고 적당한 일광을 쪼입니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내지 않습니다.
감염성 피부질환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뉩니다. 세균성은 유, 소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포, 진물 또는 노란색의 가피인 농가진, 모낭과 그 주변 조직에 괴사를 일으키는 종기,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원인균인 봉소염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은 입술 주위에 주로 생기는 헤르페스 단순포진, 높은 연령층의 발생 빈도가 높은 대상포진, 전염성이 강하여 타인 및 자신의 신체 부위에 다발적으로 감염시키는 사마귀, 전염력이 강하고 소아에게 발병되는 수두, 발열과 발진을 주 증상으로 하는 급성 발진성 질환인 홍역, 귀 뒤나 목뒤의 림프절 비대 증상으로 통증을 동반하며, 얼굴과 몸에 발진이 나는 풍진 등이 있습니다.
곰팡이 질환인 칸디다증은 피부, 점막, 입안, 식도, 손, 발톱 등에 발생하며,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백선 또는 무좀은 곰팡이균인 피부사상균이 원인균입니다.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색소이상 증상으로 생긴 피부질환은 과색소침착으로 생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노인성 반점, 릴 흑피증, 벌록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저색소침착으로 생긴 백반증과 백피증이 있습니다. 기계적 손상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굳은살, 티눈, 의반모지, 욕창, 마찰성 수포 등이 있습니다.
열 및 한랭에 의한 피부질환은 화상, 땀띠, 열성 홍반, 동창, 동상, 한랭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어떤 성분에 대한 특정 반응을 일으키는 접촉성 피부염인 알레르기,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 발적 및 소양감을 동반하는 두드러기, 소아 습진이라고 불리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습니다.
40~50대에게 발생하고 모세혈관이 파손되어 코를 중심으로 양 뺨에 나비 형태로 붉어지는 주사, 물사마귀알이라고 불리며 성인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한관종, 모래알 크기의 각질 세포로 눈 아래 모공과 땀구멍에 주로 발생하는 비립종,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국한하여 홍반과 비듬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염인 지루 피부염, 다리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피부밑에 형성되는 검푸른 상태인 하지 정맥류, 거친 살결이라고 불리며 비늘 같은 인설이 축적된 상태인 피부병변인 어린선이 있습니다.
2. 피부와 광선, 면역, 노화
자외선은 비타민 D를 합성하며 살균 및 소독 효과와 혈액순환 촉진 및 강장효과가 있습니다. 적외선은 혈관 확장,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근육 및 피부의 이완, 통증 완화, 진정 및 체온상승 효과, 식균작용에 도움, 피부에 영양분 흡수 촉진합니다.
항원은 사람의 몸에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성질을 지닌 물질입니다. 항체는 몸 안에 침입한 항원에 맞서기 위해 자기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 내는 물질입니다.
피부노화의 원인은 유전자, 활성산소, 신경세포의 피로,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 텔로미어 단축, 아니모산 라세미화등입니다. 피부노와는 자연노화인 내인성 노화가 있습니다.
내인성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노화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표피와 진피의 두께가 얇아지며 랑게르한스 세포 수가 감소합니다. 멜라닌 세포도 감소합니다. 광노화인 외신성 노화는 햇빛, 바람, 추위, 공해 등의 외부인자에 의해 피부가 노화되는 현상입니다. 표피와 진피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비교적 굵고 깊습니다. 콜라겐의 변성과 파괴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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